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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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꽃' 김옥빈-엄태웅 서로 칼 겨누며…'시청률은 재상승'

기사입력 2013.08.29 07:23

한인구 기자


▲ 칼과 꽃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칼과 꽃'의 시청률이 다시 상승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은 5.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4.5%)보다 0.5%p 오른 수치다. 하지만 경쟁작인 MBC'투윅스', SBS '주군의 태양'의 시청률과 큰 차이를 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충(엄태웅 분)과 소무영(김옥빈)이 서로 칼을 겨눴다.

소무영은 원수 연개소문(최민수)을 암살하기로 계획했다. 보장왕(온주완)은 소무영과 협력해 양문(주진모)의 세력을 빌려 평양성 외성 근처에 군대를 주둔하게 했다.

연개소문은 보장왕이 준 술을 마신 후 몸에 이상 증세를 느끼기 시작했다. 소무영과 보장왕이 손을 써둔 것이다. 연개소문이 뭔가 잘못됐음을 눈치챈 순간, 숨어 있던 소무영이 나타났다.

소무영은 연개소문에게 칼을 겨눴다. 그때 연충이 편전에 나타나 연개소문의 머리를 베려던 소무영을 막아섰다. 결국 연충과 소무영은 연개소문을 두고 서로 연모하면서도 싸워야 하는 엇갈린 운명을 맞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투윅스'는 9.4%, SBS '주군의 태양'은 16.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옥빈, 최민수, 엄태웅 ⓒ KBS 2TV '칼과 꽃'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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