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김유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역전을 이끄는 시즌 25호포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28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2-3으로 뒤진 8회초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LG 투수 이동현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142km 직구를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투런포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에 다시 복귀했다.
한편 넥센은 박병호의 홈런으로 8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LG에 4-3으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병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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