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풍기 아줌마 성형 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의 성형 전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는 성형 중독과 부작용 때문에 '선풍기 아줌마'라고 불리던 한혜경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한 씨의 성형 전 사진을 본 조영구는 "저는 앞으로 이렇게 되고 싶은 얼굴이라는 줄 알았다. 과거에는 이 정도로 예뻤다"라고 감탄했다.
조우종 KBS 아나운서도 "미스코리아인 줄 알았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한 씨는 "저 때가 27살이었다. 당시엔 인기가 정말 많았다"고 말했다.
한 씨는 9년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몇 차례 회복 수술을 받았다.
그는 "지금보다 세 배 정도 컸지만 현재는 많이 작아졌다. 과거에는 내 얼굴 보는 것도 싫었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자신감도 생기고 어디든지 다닌다. 일자리도 찾아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선풍기 아줌마 성형 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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