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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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서현진, 악녀 변신 예고..'긴장감 높일까'

기사입력 2013.08.26 16:05 / 기사수정 2013.08.26 16:12



▲ '불의 여신 정이' 서현진 김범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서현진이 냉정하고 차가운 매력을 드러냈다.

26일 서현진 소속사 측은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정이(문근영 분)로 인해 쓰디쓴 좌절감을 맛본 화령으로 열연 중인 서현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화령은 강천(전광렬 분)에게 정이의 정체를 폭로했다. 화령의 본격적인 흑화가 시작된 가운데 차분하면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인상을 남겼다.

사진 속 서현진은 담담하고 무심한 표정으로 태도(김범)를 애써 외면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독기어린 눈빛으로 태도를 쏘아봤다.

태도를 짝사랑하면서 그에게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 노력했던 화령이 변화를 예고한 것이다. 둘 사이에서 느껴지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기류가 인상적이다.

오늘(26일) 방송분에서는 화령이 태도에게 "정이를 이기기 위해 살겠다"고 선언하며 각 인물 간의 갈등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불의 여신 정이'의 관계자는 "앞으로 화령은 정이를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또 상단을 위해서라면 죽도록 미운 정이에게도 손을 내미는 냉정한 장사꾼의 모습도 드러낸다"고 귀띔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불의 여신 정이 ⓒ 점프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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