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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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재 동생' 문진제, 두산 유니폼 입는다

기사입력 2013.08.26 15:23 / 기사수정 2013.08.26 15:2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원광대 내야수 문진제가 두산 베어스의 옷을 입게 됐다.

문진제는 2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2014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9라운드 전체 92번째로 두산에 지명됐다.

원광대 3루수 문진제는 올해 타격과 주루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50타수 13안타를 때려내며 3할의 타율과 5할의 장타율을 기록 중이다.

문진제는 LG트윈스 소속 내야수 문선재의 친 동생이다. 또 아버지는 현재 KIA의 원정 기록원 문성록씨다. 또 두 형제는 KBO 문승훈 심판의 조카이기도 하다.

문진제가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됨에 따라 형 문선재와 나란히 경기에 나설 경우 서울 라이벌전의 또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산은 앞서 1라운드에서 동국대 투수 최병욱, 2라운드에서 덕수고 투수 전용훈, 3라운드 연세대 내야수 이성곤, 4라운드 신일고 투수 이승헌 등을 지명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신인지명에 참석한 선수들이 구단의 지명을 기다리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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