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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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철 코치 아들 이성곤, 두산 유니폼 입는다

기사입력 2013.08.26 14:36 / 기사수정 2013.08.26 14:5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연세대 내야수 이성곤이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성곤은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14년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 3라운드 전체 지명 31순위로 두산에 지명됐다.

연세대에 재학중인 내야수 이성곤은 KIA 타이거즈 이순철 수석코치의 아들로도 잘 알려졌다. 이성곤은 올해 전국 대학야구 춘계리그전에서 6경기에 나서 23타수 10안타 7타점 타율 4할5푼3리를 기록하는 등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18경기에 출전해 69타수 30안타 1홈런 17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아버지의 출신교인 연세대로 진학한 이성곤은 프로에서 만큼은 아버지의 팀을 맞서게 됐다. 

한편 두산은 앞서 1라운드에서 동국대 투수 최병욱, 2라운드에서 덕수고 투수 전용훈을 지명한 바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신인지명에 참석한 선수들이 구단의 지명을 기다리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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