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김광규가 정지영의 라디오 방송에서 즉석 소개팅을 했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가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라디오 출연에 앞서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정지영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이뤄진 즉석 전화 소개팅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정지영은 방송 도중 "김광규의 결혼 추진 위원회를 결성했다. 김광규와 어울리는 여성분들은 연락 달라"고 제안했고 광고가 나가는 사이 청취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답했다.
이때 정지영이 실시간으로 전송된 소개팅 상대 여성의 사진을 보여주자 김광규는 환한 미소로 설레는 감정을 표현했다. 이어 김광규는 즉석에서 여성 팬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정지영이 자기소개를 부탁하자 이 여성은 "서울에 살고요. 29이고요"라고 말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김광규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0대라고 그래서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좋더라고요"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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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 혼자 산다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