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 큰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자옥은 "과거 4살 터울 큰언니가 우울증으로 자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자옥은 "언니가 너무 보고 싶다. 언니가 나와 제일 친했는데 내가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줄 걸 싶다. 그랬으면 괜찮았을 텐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녀는 "언니 부부와 우리 부부가 송년회를 하다 다음날 아침 '언니 나 서울 간다' 했더니 잠결에 '잘가'한 게 언니의 마지막 목소리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자옥은 "이후 초등학생이었던 조카들이 어머니의 죽음을 눈치채고 내 형부에게 '나 엄마 죽은 거 알아. 하지만 새엄마는 싫어'라 말했다더라. 아직까지 형부는 혼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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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