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SK 포수 이재원이 2회 동점을 만드는 솔로 홈런을 쳐냈다. 시즌 5호.
이재원은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즌 10차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래다메스 리즈의 3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05m. 전날(21) 삼성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다.
2회초 수비에서 선취점을 내준 뒤 곧바로 따라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큰 홈런이었다. SK는 이재원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이 끝난 현재 1-1로 LG와 동점을 이루고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이재원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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