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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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 채프먼, 메이저 데뷔 후 첫 타석에서 '삼진'

기사입력 2013.08.22 11:42 / 기사수정 2013.08.22 11:44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파이어볼러' 아롤디스 채프먼(신시내티 레즈)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타석에 섰다.

채프먼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볼파크에서 열린 2013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8회 주자 1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1사 이후 2루수 브랜든 필립스의 실책으로 실점을 허용했지만 자신의 자책점은 아니었다.

8회를 넘긴 채프먼은 8회 공격에서 타석에도 들어섰다. 1사 1루에서 애리조나 투수 브래드 지글러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채프먼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석이었다.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구원 투수로만 활약했기에 타석에 들어설 기회가 없었던 것. 마이너리그에서는 2010년 신시내티 산하 AAA팀 루이빌 배츠시절 10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채프먼의 데뷔 첫 타석은 주전 마무리투수의 조기투입이라는 강수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날 경기 구원 등판한 매니 파라와 J.J 후버, 조나단 브록스톤이 1이닝을 막아내는 데 그쳤다. 결국 신시내티는 채프먼을 8회 투입하며 급한 불을 껐다.

한편 신시내티는 8회말이 진행중인 현재 10-7로 앞서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아롤디스 채프먼 ⓒ Gettyimages/멀티비츠]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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