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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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김옥빈 정체 눈치챘나?…시청률 부진에 '수목극 꼴찌'

기사입력 2013.08.22 07:13 / 기사수정 2013.08.22 07:17

한인구 기자


▲ 칼과 꽃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칼과 꽃'의 시청률이 연이은 부진 속에서 다소 올랐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은 5.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4.6%)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경쟁작의 시청률과 큰 차이를 보이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꼴찌 자리를 면하지는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진이 엄태웅에게 김옥빈의 첩자 가능성을 전했다.

모설(박수진 분)은 연개소문(최민수)의 공덕비 제막식 현장이 습격당하자 연충(엄태웅)을 따라 반란세력의 뒤를 쫓았다. 모설은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적을 향해 칼을 던지려고 했다. 이때 소무영(김옥빈)이 모설의 칼이 날아가지 않도록 슬쩍 막았다.

모설은 무사히 돌아온 연충에게 "내가 놈들에게 던진 칼을 소무영이 막는 걸 봤다. 혹시 소무영이 첩자가 아닐까 했다"고 말했다. 연충은 미심쩍었던 소무영의 정체에 더욱 의구심을 품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투윅스'는 8.1%, SBS '주군의 태양'은 16.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박수진, 엄태웅 ⓒ KBS 2TV '칼과 꽃'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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