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고유진이 뮤지컬 '사랑해 톤즈'에 캐스팅 됐다.
20일 고유진 측은 "고유진이 뮤지컬 '사랑해 톤즈'에서 주인공 이태석 신부 역할에 낙점됐다"고 밝혔다.
'사랑해 톤즈'는 2010년 TV다큐멘터리 프로그램 'KBS스페셜-수단의 슈바이처'와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故이태석 신부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아프리카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故이태석 신부의 선교활동을 바탕으로 한 감동실화를 담은 이번 뮤지컬에서는 그의 어머니, 음악에 대한 열정 등 일생을 어우르는 탄탄한 스토리로 스토리 라인이 각색됐다.
'걸음이 느린 아이', '마지막 사랑' 등의 곡으로 사랑 받은 고유진은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와 록 뮤지컬 '모짜르트' 에서 주연을 맡는 등 공연계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랑해 톤즈'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고유진 ⓒ 핑크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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