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묠니르'를 든 매력적인 사나이 '토르'가 더 강력한 속편으로 돌아온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토르:다크월드'(이하 토르2)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토르2'의 예고편 영상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어둠의 적에 맞서 연인 제인(나탈리 포트만 분)과 지구를 지켜내야 하는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의 한층 깊어진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특히 강력한 적에 맞서기 위해 '어벤져스'에서 감금됐던 로키(톰 히들스턴 분)의 재등장이 예고돼 달라진 두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구와 우주의 별 아스가르드를 오가며 전편에 비해 훨씬 웅장해진 스케일이 눈길을 끈다.
'어벤져스'와 '아이언맨3' 이후 마블코믹스의 다음 작품을 고대하고 있는 팬들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월 국내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토르2' 예고편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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