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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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율 4위' 추신수 ARI전 3타수 1안타 1볼넷

기사입력 2013.08.20 11:00 / 기사수정 2013.08.20 11:03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추신수가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출루율을 유지했다. 통산 100호 도루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 팀은 5-3으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이날 경기 첫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통산 100호 도루에 도전했다. 2번타자 토드 프레이저의 타석 때 2루를 노렸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포수 윌 니베스의 송구에 아웃당했다.

4회에는 2사 1,3루에 타석에 들어섰다. 애리조나 선발 랜달 델가도와 9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점을 올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안타는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풀카운트에서 직구를 당겨친 공이 우전안타로 이어졌다. 하지만 전 타석에서 홈런을 쳤던 프레이저가 이번에는 병살타를 쳤다. 추신수는 2루에서 포스아웃, 홈을 밟지 못했다.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두 번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4할 1푼 5리였던 출루율을 유지했다. 타율은 2할 7푼 7리에서 2할 7푼 8리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의 출루율 기록은 메이저리그 전체 4위에 해당한다.     

신시내티는 선발 등판한 브론슨 아로요가 6이닝 3실점한 가운데 구원투수들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며 승리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브랜든 필립스가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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