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더 테러 라이브'가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한국형 스릴러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가 개봉 19일 만인 18일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502만 8928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작 중에서는 '7번방의 선물',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 '감시자들' 그리고 치열한 박스오피스 대결을 펼치고 있는 '설국열차'에 이은 6번째로 500만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지방 무대 인사 도중 5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접한 주연배우 하정우와 김병우 감독은 친필 메시지와 인증샷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병우 감독은 "고향인 부산에서 500만 관객 소식을 들어서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고, 하정우는 "기대 이상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3주차에도 이렇게 관객들로 가득찬 상영관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하정우, 김병우 감독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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