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밀워키전에서 무안타,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밀워키에 0-2로 졌다. 선발투수 맷 라토스가 7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 침묵이 아쉬웠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요바니 가야르도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을 이끌어냈지만 3루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가야르도의 초구 커브를 건드려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첫 출루는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가야르도는 이 타석에서 추신수에게 직구 2개, 변화구 4개를 던졌으나 변화구가 모두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났다.
8회 2사 후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브랜든 킨츨러의 초구를 쳐냈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타율은 2할 7푼 4리(종전 0.276)로 떨어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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