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신내 괴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연신내 6번 출구 커터칼 괴담'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지자 정정 트윗이 등장했다.
'연신내 괴담'은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신내 미친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SNS를 통해 급속히 퍼졌다.
해당 글에는 방금 제 동생이 직접 겪은 일이라며 "연신내역 6번 출구 버스정류소 쪽에서 (모르는 한 남성이) 어깨를 툭툭 치기에 쳐다봤더니 친구들과 게임을 했는데 벌칙이라며 손을 내밀라고 한 뒤 커터칼을 꺼내 손목을 긋고 도망갔다"라는 엽기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해당 글은 '연신내 괴담'이라는 제목으로 SNS를 타고 빠르게 퍼졌고,트위터리안들은 사실확인 이전에 마구잡이로 리트윗을 하면서 해당 내용은 일파 만파로 퍼져나갔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경찰은 16일 "확인된 바 없다. 와전된 내용으로 보인다"라고 밝혔고, 트위터리안들은 '정정 트윗'을 잇따라 전해 해당 내용이 사실 무근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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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신내 괴담 ⓒ 트위터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