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매치'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에서 첫 선을 보인 파일럿 프로그램 '슈퍼매치'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슈퍼매치'는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종영한 '땡큐'의 마지막 회에 비해 1.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슈퍼매치'에서는 선배 가수와 후배 가수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선배 가수는 양희은, 이승환, YB 밴드, 바비킴, 이현도가, 후배 가수로는 2NE1 씨엘, 클래지콰이, 다이나믹듀오, 김예림, 김태우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씨엘은 이승환, 이현도, YB 윤도현의 선택을 받으며 아낌 없는 칭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매치'는 선배 가수와 후배 가수가 한 팀을 이뤄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며 2부작으로 편성됐다. 추후 정규 편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사랑과 전쟁2'는 8.3%, MBC '나 혼자 산다'는 6.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슈퍼매치' 씨엘 윤도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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