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류현진(LA 다저스)이 선발 투수 동료들과 함께 피칭 연습을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 유투브 다저스필름 홈페이지는 'Dodgers Starting Rotation Plays Catch Right in Front of Me'라는 제목으로 류현진과 다저스 선발진들이 함께 피칭 연습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류현진은 그라운드에서 잭 그레인키와 호흡을 맞춰 캐치볼 훈련을 하고 있다. 류현진의 옆에는 리키 놀라스코가 클레이튼 커쇼와 짝을 이뤄 역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류현진을 비롯한 3명의 투수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피칭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다저스의 마운드를 든든히 지키고 있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해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2승 3패로 팀 내 최다승 투수가 된 류현진과 나란히 10승 이상을 거두고 있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를 비롯해 역시 두 자릿수 승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놀라스코(9승 9패) 네 명의 조합은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다저스의 흐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