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59

車에어컨, 담배냄새 빼는데 이 방법이 최고?

기사입력 2013.08.16 12:31 / 기사수정 2013.08.16 12:54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자동차 실내공기를 광릉수목원으로 만들어주는 無필터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등장했다.

그동안 차량공기청정기는 에쿠스나 제네시스등 고급차에만 일부 선택사양으로 적용되어 왔다. 중소형차에는 옵션조차 없는 게 현실. 그렇다고 공기청정기 하나만으로 수 천만 원을 더 주고 고급차를 구매하기는 어렵다.



에쿠스나 제네시스에 적용된 글라스터 이오나이저(음이온 방출), SM7에 적용한 SPI(바이러스 플라즈마)등 2가지 방식의 장점을 동시에 탑재한 공기청정기가 나왔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겨울에는 히트를 작동하기 때문에 곰팡이와 미세먼지가 뒤섞여 쾌쾌한 냄새를 유발한다. 기관지나 호흡기가 좋아질리 없다. 여기에 차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연기나 냄새가 시트나 천장에 베어 버린다. 실내 온도가 높을수록 담배연기는 더 잘 베고 안 빠진다.

차량용 공기청정기 에어비타는 공기정화는 물론 악취 및 유해세균까지 제거해 준다. 차 내부 공기는 구토와 두통 현기증을 일으키는 유해물질 MTB가 퇴근시간에는 1㎥에 49.0g/1㎥로 정상치 보다 훨씬 높다. 건강을 위협하는 수치다. 하지만 공기청정기가 장착된 차량은 절반이상 줄어들고 차량시트에 서식하는 대장균도 15만개에서 사용 후 4시간이 지나면 10개로 감소한다.

여기에 음이온까지 수백 만 개씩 쏟아져 나온다. 그래서 청량감과 쾌적한 느낌을 준다. 방향제가 따로 필요 없다. 에어컨 통풍구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와 오래된 차량 특위의 냄새까지 제거한다. USB충전 단가가 있어 스마트폰이나 IT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설치도 간편하다. 시거잭에 꽂아 쓰고 無필터 방식이라 별도 유지비가 없다. 무상A/S 1년. 색상은 초콜릿, 레드, 실버 3가지(최저가 5만9,800원)다.

[사진 =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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