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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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온주완, 최민수 이용해 김옥빈 압박 '뻔뻔'

기사입력 2013.08.14 22:35 / 기사수정 2013.08.14 22:5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온주완이 최민수를 이용해 김옥빈을 압박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13회에서는 보장왕(온주완 분)이 무영(김옥빈)을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장왕은 야간군호 문제로 조의부의 무영을 불러들여 의미심장한 얼굴로 "오래간만이다. 소희 공주"라고 입을 열었다. 보장왕은 무영이 소희 공주임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

보장왕은 무영이 복수심을 드러내자 "옛정을 생각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호의를 베푸는 것처럼 말했다. 이에 무영은 "당신은 날 죽이지 못해. 내가 죽으면 연개소문을 칠 기회가 사라지는 걸 테니까"라고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보장왕은 "허나 대막리지는 다르겠지"라고 말하며 연개소문(최민수)을 언급했다. 그때 마침 연개소문이 나타났다. 보장왕은 무영이 자리를 피하려고 하자 연개소문에게 일부러 소희 공주를 운운했다. 그러더니 "야간군호를 와신상담으로 해야겠다"고 지시를 내리며 무영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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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주완, 최민수, 김옥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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