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K 와이번스의 최정이 시즌 22호포를 터뜨리며 홈런 공동 선두 자리에 다시 올랐다.
최정은 1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6-1로 앞선 4회말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KIA의 2번째 투수 유동훈의 3구째를 타격해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11일 롯데전에서 21호 홈런을 기록했던 최정은 2경기 연속 장타를 뽑아내며 박병호(넥센), 최형우(삼성)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한편 최정의 홈런으로 4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SK가 KIA에 7-1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최정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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