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정전 60주년 '2013 DMZ 평화콘서트' 개최

▲ 2013 DMZ 평화콘서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정전 60주년 '2013 DMZ 평화콘서트'가 열린다.

MBC 측은 광복절을 기념해 14일 임진각 평화누리 음악의 언덕에서 정전 60주년 '2013 DMZ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2013 DMZ 평화콘서트'는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함께 진행을 맡았다. 'K-Rock, 하모니를 품다(K-Rock in harmony)'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날 걸그룹 씨스타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와 함께 '마 보이(Ma boy)'를 부른다. 씨스타 4명 전원이 씨스타19(효린·보라)의 노래였던 '마 보이'를 아카펠라 버전으로 새롭게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걸그룹 시크릿은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와 '별빛달빛'을 아카펠라 버전으로 선보인다. 상큼발랄한 매력의 걸그룹 에이핑크는 대중적이고 즐거운 아카펠라를 선보이는 그룹 다이아와 함께 '노 노 노(No No No) 무대를 꾸민다.

더불어 가수 에일리는 비트박서 이펙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펙은 '2011년 MBBC 비트박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국내 최고의 비트박서다. 에일리의 대표곡 '유 앤 아이(U&I)'가 비트박스와 만나 어떤 조화를 이룰지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대한민국 록의 전설 시나위를 비롯해 YB, 델리스파이스, 데이브레이크, FT아일랜드 등 국내 최정상 록 밴드가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2013 DMZ 평화콘서트'는 14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DMZ 평화콘서트-씨스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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