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원이 동료들에게 혼나고 있는 것을 본 문채원이 버럭 화를 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 3회에서는 차윤서(문채원 분)가 버럭 소리치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시온(주원)은 소아외과에 있는 미숙아를 마음대로 트랜스퍼 하려다 동료 의사들에게 혼나고 있었다. 이에 김도한과 차윤서가 어쩔수 없이 사건을 수습해야 했다.
하지만 박시온은 신상아를 수술하는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주시했다. 이 모습을 본 팀원들은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 시온에게 계속 화를 냈다.
그러자 근처를 우연히 지나가던 차윤서가 팀원들에게 "니들 뭐하냐?"라면서 "삥뜯냐? 내가 500원씩 줄까?"라고 화를 내며 나무랐다. 이어 "그냥 (신생아)를 보는 것도 안 돼? 눈깔고 다녀야 되냐? 어디서 애를 함부로 갈궈? 그것도 내 밑에 애를? 이것들이 죽을려고"라면서 속사포처럼 쏘아댔다.
한편, 박시온은 이날 간담췌외과 김재준(정만식) 과장이 맡고 있는 미숙아 환자를 소아외과로 데리고 와서 살려보겠다는 결단을 아무런 상의 없이 내렸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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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원, 문채원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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