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투윅스' 카메오 출연…완벽한 수화 연기

▲ 서이숙, '투윅스' 출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서이숙이 '투윅스'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서이숙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12일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 4회분에 서이숙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미 촬영까지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서이숙은 작은 마을에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청각장애인 역을 맡아 수화 연기를 선보인다. 극중 서이숙이 수화 연기를 선보이는 장면은 딱 한 장면이지만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틈날 때마다 수화를 배우며 프로 의식을 드러냈다.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에 들어선 서이숙은 이날 수화 선생님과 동행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베테랑 연기자답게 NG 한 번 없이 촬영을 끝냈다.

'투윅스'의 관계자는 "한 장면에도 많은 준비를 해 오셔서 놀랐다. 수화도 처음 배우셨다고 들었는데, 정말 잘하신다"며 놀라워했다.

서이숙은 최근까지 JTBC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비밀의 열쇠를 쥔 핵심인물로 재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KBS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는 40대 노처녀 여교사 마은희 역으로 유쾌한 시트콤 연기를 펼쳤다.

서이숙이 출연하는 '투윅스' 4회분은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투윅스 ⓒ 점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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