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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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이상엽-구은애, MBC 추석특집극 출연 확정

기사입력 2013.08.12 12:09 / 기사수정 2013.08.12 12:09



▲ 최윤영 이상엽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추석특집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MBC는 12일 " 최윤영, 이상엽, 전아민, 구은애, 맹세창, 김희정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극본 강하지은, 연출 이은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단막극이다. 지난해 '못난이 송편'을 통해 집단 따돌림 문제를 그려 호평을 받은 이은규 PD가 연출을 맡았다. 미혼모, 입양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잉태된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겨 우리 손으로 잘 키워서 번성하자'는 메시지를 담는다.

최윤영은 자존심 강하고 당찬 여인 우선 역을 맡아 생계형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다. 이상엽은 어릴 적 호주로 입양된 존 해리슨으로 분한다. 해리슨은 뮤지컬 연출자가 돼 한국에 돌아오는 인물이다.

전아민은 우선의 전 남자친구 한재수, 구은애는 재수의 새로운 여자친구 소유리를 연기한다. 두 사람 역시 극중 뮤지컬 배우로 우선과 번번이 부딪히며 극의 갈등을 조성한다. 아역 연기자에서 어엿한 배우로 성장한 맹세창과 김희정은 미혼부 보현과 자유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추석 연휴 기간에 방송된다. 70분씩 2부작으로 구성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최윤영 이상엽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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