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택시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홍은희가 '택시'의 안방마님으로 MC에 복귀한다.
tvN 토크쇼 '택시'의 MC 전현무가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유력 후보였던 홍은희가 최종 합류를 결정했다. 이로서 기존 MC인 김구라와 함께 MC로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홍은희의 MC 복귀는 지난 2011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2년만이다.
홍은희는 "택시라는 밀착된 공간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를 진행하는 것이 굉장히 즐거울 것 같다"며 "전현무의 바통을 이어받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택시'의 제작진 역시 "홍은희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 주부로서 풍부한 경험과 트렌디한 감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며 "게스트들에게 명쾌한 돌직구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똑순이다운 면모가 있어 '택시'와 잘 어울린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홍은희가 안방마님으로 첫 선을 보이는 '택시'는 오는 26일 저녁 8시 방송되며, 게스트로는 홍은희의 절친한 친구인 배우 김성은, 유리상자 이세준, 가수 서영은 등이 출연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홍은희, 김구라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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