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세기의 결혼식..연예계 커플 축하 행렬 이어져

▲ 이병헌 이민정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세기의 커플 이병헌과 이민정 커플의 결혼식인만큼 하객들의 비주얼도 남다른 세기의 결혼식이었다.

10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식에는 국내에 내로라하는 스타 부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스타 부부들은 단정하고 완벽한 커플룩 패션을 선보여 기자들의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단연 눈에 띄었던 커플은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 이들은 세련된 커플룩 패션 스타일을 과시했고, 같은 소속사인 연정훈-한가인 커플도 함께 팔짱을 끼고 이병헌의 결혼을 축하 했다.

또 유지태-김효진 커플도 서로의 손을 꼭 붙잡고 식장을 찾았고, 손태영-권상우 커플도 다정한 분위기로 서로를 에스코트해 잉꼬 부부의 모범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이천희-전혜진 부부, 정준호-이하정 부부, 손범수-진양혜 부부도 환한 모습으로 결혼식에 함께했다.

이밖에도 정우성, 소지섭, 한효주, 송승헌, 김태희, 전도연, 최지우, 김범, 김승우, 진구, 배수빈, 김민종, 김수로 등 국내 톱스타들이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한편, 결혼식에서는 원로 배우 신영균이 주례에 나섰다. 결혼식 1부 사회는 이병헌의 친구인 배우 이범수가, 2부 사회는 개그맨 신동엽이 각각 맡았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치고 오는 12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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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정훈, 한가인, 손태영, 권상우, 유지태, 김효진, 장동건, 고소영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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