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대수, 무득점 침묵 깨는 시즌 3호 솔로포

[엑스포츠뉴스=목동,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이대수가 시즌 3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대수는 10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2번째 타석에서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0-9로 크게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수는 넥센 선발 김영민의 3구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팀의 무득점 행진을 깨트리는 의미 있는 홈런이자 지난 5월 29일 두산전 이후 무려 73일 만에 터진 한 방. 비거리는 115m였다. 

한편 한화는 이대수의 홈런에도 5회초 현재 1-9로 뒤져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이대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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