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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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오광수, 랩·록·발라드 '만능통령' 등장에 심사위원 초토화

기사입력 2013.08.10 11:32 / 기사수정 2013.08.10 11:43



▲ 슈퍼스타K5 오광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스타K5' 지역예선 참가자 오광수가 심사위원들을 초토화시켰다.

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지역 예선에 참가한 오광수가 등장해 랩, 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반전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에 빠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광수는 "경북 고성에서 온 19살 오광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오광수는 자신의 실력에 대해 "타고난 것 같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지드래곤의 '크레용'을 먼저 선보였다. 그는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열창했지만 과도한 비음과 독특한 발음으로 심사위원들을 자지러지게 했다.

그러나 오광수가 지드래곤의 '크레용'을 선보이자 심사위원들은 호흡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랩이 거듭되자 정재형은 아예 참을 수 없다는 듯 테이블 밑으로 숨기까지 했다.

이어 오광수는 지난 시즌에서 정준영과 로이킴의 듀엣으로 화제를 모은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에 도전했지만 독특한 창법과 과도한 성량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정재형은 "음악을 즐기는 모습은 보기 좋다. 그런데 음악에 재능이 없다"며 불합격을 줬다. 함께 심사에 나선 가인과 이승철도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오광수는 탈락한 후 "다음에는 '보이스 코리아'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혀 한층 재미를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5 오광수 ⓒ Mnet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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