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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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LG 김용의, 데뷔 첫 멀티홈런

기사입력 2013.08.07 21:00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김용의가 데뷔 첫 멀티홈런을 터트렸다. 

김용의는 7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전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8회초 4번째 타석에서 우측 담장을 넘는 시즌 4호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5회초 3호 홈런에 이어 김용의의 데뷔 첫 멀티 홈런이 완성된 순간이다.

팀이 10-5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5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용의는 NC 김진성의 초구를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5m. 2회초 시즌 3호포에 이어 4호 홈런까지 한 경기에서 완성한 김용의다. 데뷔 후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LG는 김용의의 멀티 홈런을 앞세워 8회초 현재 11-5로 크게 앞서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용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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