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리엔 강 인종차별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줄리엔 강이 과거 인종차별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방송인 줄리엔 강은 9일 방송되는 MBC '파이널 어드벤처'에서 마지막 레이스에 임하는 각오를 전한다.
그는 "결승까지 올라올 줄은 몰랐다"며 "혼혈인으로 자라면서 어렸을 때 많은 차별 대우를 겪었다. 그래서 항상 자시감이 부족했다. 많은 혼혈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그동안 매회 열심히 했던 이유도 우승보다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어서였다"라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파이널 어드벤처'는 줄리엔강-정가람, 유상철-김주경, 조성모-류태준 3팀의 마지막 레이스로 우승자를 가린다. 9일 오후 10시 방송.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줄리엔 강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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