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8
연예

'황금의 제국' 이요원, 김미숙 의심… 제안 '거절'

기사입력 2013.08.06 22:46 / 기사수정 2013.08.06 22:4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이요원이 김미숙이 제안을 거절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최서윤(이요원 분)이 한정희(김미숙)가 성진시멘트의 차명주식을 갖고 있다고 의심을 해 그의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희는 최서윤에게 위기에 몰린 성진그룹을 위해 성진시멘트를 주주회사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최서윤은 장태주(고수)가 성진시멘트의 차명주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제일 먼저 성진시멘트를 주주회사로 전환하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떠올렸다.

최서윤은 "엄마, 자금 문제 해결할 수 있다. 구조조정도 진행 중이다. 바깥사람이 들어와서 일하는 건…"이라며 망설였다.

하지만 한정희는 "경험도 많고 연륜도 많은 분으로 모시면 안 되겠느냐"며 그를 설득했고 이어 최성재(이현진)을 제외한 모든 가족들이 구조조정에 찬성하는 분위기가 됐다.

결국 최서윤은 눈물을 머금고 "전문 경영인은 내가 알아보겠다"라며 과거 1년동안 잠시 회장직을 맡았던 고문을 추천했다.

이어 그는 그 고문이 회장직을 맡으면, 원칙주의적 성격 때문에 가족들이 소유한 많은 것을 잃을 것임을 넌지시 말했다.

주주총회를 찬성하던 가족들이 흔들려하는 모습을 보이자 최서윤은 "감사 중단하겠다"라며 "오빠하고 나 부끄러운 모습 안 보이겠다. 주주총회는 내년에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태주가 윤설희(장신영)에게 자신의 곁을 떠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요원, 김미숙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