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두산 베어스의 이종욱이 자신의 시즌 5호포로 팀 통산 2600번째 홈런 기록을 완성시켰다.
이종욱은 6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4-1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종욱은 상대 투수 박성훈의 2구째를 타격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종욱 개인에게는 지난달 25일 목동 넥센전 이후 12일만에 나온 홈런이자, 두산 통산 2600번째 홈런이었다.
한편 이종욱의 홈런으로 7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넥센에 5-1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종욱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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