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월드투어 '슈퍼쇼'가 영화로 개최된 것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슈퍼쇼4 3D' 프리미엄 시사회가 개최돼 슈퍼주니어의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려욱, 규현이 참석했다.
이날 강인은 "슈퍼주니어가 월드투어 '슈퍼쇼4' 개최를 했을 때 나는 군대에 있었다"고 입을 열었고 이에 팬들이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자 "슬픈 이야기가 아니다. 슬프게 몰아가지 마라. 지금 여기에 있는 게 중요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강인은 "군 부대에 있으면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한 것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움도 많았지만 자부심이 컸었다"라며 "멤버들이 안 가본 나라에 가서 한국의 공연, 슈퍼주니어, K팝을 알리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강인은 "'슈퍼쇼5'를 통해 함께 하니까 나 역시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슈퍼쇼4'를 못 보신 분들은 극장에 와서 관람하시면 좋으실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쇼4 3D'는 지난 해 5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주니어의 첫 번째 월드투어 '슈퍼쇼4'의 앙코르 공연을 3D 카메라로 촬영, 제작한 3D 콘서트 영화다. 오는 8일 전국 30여 개 롯데시네마 극장을 통해 개봉되며 아시아에도 순차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강인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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