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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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도, '라스'서 듀스 회상…9년 만에 지상파 예능 출연

기사입력 2013.08.06 12:47 / 기사수정 2013.08.06 12:48



▲ 이현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이현도가 듀스 데뷔 20주년 특집으로 마련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힙합의 조상 듀스특집'에는 이현도를 비롯해 듀스 20주년 헌정앨범에 참여한 힙합래퍼 버벌진트, UV의 뮤지, 듀스의 열혈팬을 자처한 하하와 스컬이 출연해 듀스와 관련된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현도는 90년대 최고 인기 남성듀오 듀스의 해체 이후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MC들은 지난 9년간 뚜렷한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현도에게 "오랜만에 나온 첫 예능이 '황금어장-라디오스타'다. 물어뜯을 게 많은데 괜찮겠냐"라고 물었다. 이현도는 "그래서 섭외한 거 아니냐"며 재치있게 대답했다.

또 故김성재 관련 질문에 "나는 정말 사람 잘 만났다. 혼자 했으면 대중 앞에 소개되는 기회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라며 故김성재와의 듀스 활동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날 이현도는 듀스 결성과 해체, 활동했을 당시 비화는 물론 서태지, 양현석, 이수만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힙합의 조상 듀스특집은 7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현도 ⓒ CJ E&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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