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8:27
연예

'굿닥터' 주원 레지던트 채용 합격 '6개월 임시직'

기사입력 2013.08.05 23:24 / 기사수정 2013.08.05 23: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원이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 레지던트로 채용됐다.

5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굿닥터' 1회에서는 박시온(주원 분)이 임시직으로 성원대병원 레지던트에 채용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박시온은 국시에 합격했으나 과거에 자폐증 증세를 보였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합격이 취소되었던 상황. 이에 국시원에서는 전문의가 의료인으로서 적합하다고 여기는 사람은 불합격 처분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최우석(천호진)은 회의를 열어 "박시온군은 서번트 신드롬을 앓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서번트 신드롬은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합니다. 박시온군의 경우 암기력과 다각적 공간지각능력이 천재적으로 발달했습니다. 박시온군은 이미 7살 때 인체의 모든 기관을 완벽하게 암기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인체의 모든 구조와 기능을 실제로 본 것처럼 파악하고 있었습니다"라고 의료진들을 설득했다.

하지만, 다수결에 의해 박시온의 레지던트 임시체결은 부결되고야 말했다.

그러나 기자들이 시온을 취재하고 싶다면서 몰려들었다. 그러자 성원대병원 이사진들은 다시 회의를 열어 시온의 채용을 재고했고, 급기야 우석은 "6개월만 기회를 달라"며 "만약 문제가 생기면 내가 병원장에서 물러나겠다"고 제안했다.

결국, 시온은 이례적으로 회의로 결과를 뒤집고 우여곡절 끝에 성원대병원 레지던트 의사로 임시 채용됐다.

한편, 시온은 서울로 올라오던 도중 역에서 유리 파편을 맞고 부상을 당한 어린 아이를 완벽하게 응급처치했고, 이 동영상이 국내외에서 빠르게 유포되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천호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