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은 '결혼의 여신'서 이상우 유혹하며 눈물흘려

▲ 고나은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결혼의 여신'에서 배우 고나은이 이상우를 유혹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는 김현우(이상우 분)에게 눈물로 애원하고 기습키스를 하는 한세경(고나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학후배인 세경은 현우에게 "보고 싶었다. 이태리에서 언제 왔냐. 내가 메일 여러 번 보냈는데 왜 답장 한 번도 안했느냐"고 물었다. 현우는 "내가 그랬나. 답장한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다음 날 현우와 세경은 술자리를 함께했다. 술에 취한 세경은 길을 걷다가 현우에게 안아달라고 했다. 현우는 안된다고 했지만 세경은 기습 키스를 하며 "어떻게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이렇게 목석 같으냐. 이제 나 좀 봐 달라"고 애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지혜(남상미)의 시집살이가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고나은, 이상우 ⓒ SBS '결혼의 여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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