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진짜 사나이' 시청률 17.5%, 日 예능 '압도적 1위'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일밤-아빠어디가, 진짜 사나이'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7.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4%) 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형제특집으로 꾸며져 김성주의 아들 민율, 송종국의 아들 지욱, 성동일의 딸 빈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의 딸 빈이는 함께 여행을 간다는 말에 밝은 미소를 띄었다. 성동일은 여행을 떠나기 전 "여자아이답게 행동하라"고 부탁했다.

빈이는 제작진에게 마이크를 달아 달라고 부탁을 하고 처음 만난 다른 가족들과도 낯을 가리지 않고 어울리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기소개 시간에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이기자 부대 전입 신고식을 치른 김수로가 어깨 부상으로 인해 수색교육 불가 판정을 받고 퇴소했다.

이에 김수로는 "내 몸 관리 소홀로 이런 일이 벌어져서 '진짜 사나이' 멤버들에게 미안하다"라며 퇴소했다. 김수로는 이기자부대 전입을 앞두고 몸무게까지 감량해 더욱 안타까움을 주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는 6.6%,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맘마미아)'는 8%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아빠어디가 진짜 사나이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