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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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대형, 역대 10번째 9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기사입력 2013.08.04 20:14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LG 트윈스의 '슈퍼소닉' 이대형이 9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이대형은 4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1차전에 6회말 대주자로 출전,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역대 10번째로 9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팀이 4-3으로 앞선 6회말 적시타로 출루한 이병규(9번) 대신 1루에 나선 이대형은 삼성 선발 장원삼의 5구째를 틈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올 시즌 10호이자 9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가 완성된 순간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이대형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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