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LG 트윈스의 4번타자 정의윤이 시즌 3호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정의윤은 4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1차전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2번째 타석에서 시즌 3호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1-2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정의윤은 상대 선발 장원삼의 5구를 완벽하게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5m 동점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한가운데 몰린 변화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친 것이 홈런으로 이어졌다. 지난 5월 31일 광주 KIA전 이후 무려 65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한편 양 팀은 4회말 현재 2-2로 팽팽히 맞서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정의윤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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