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은 '결혼의 여신' 첫 등장…이상우와 아련한 백허그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고나은이 아련한 백허그로 '결혼의 여신' 첫 등장을 신고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는 등산복 차림으로 씩씩하게 결혼식장 로비에 들어서는 세경(고나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세경은 친구의 결혼식을 지켜보던 현우(이상우 분)를 발견하자 눈물을 흘리며 달려가 백허그를 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세경은 대학시절부터 10년 동안 현우만 짝사랑한 순정파이자 매사에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로 지혜(남상미 분)를 잊지 못하는 현우에게 다시 접근한다. 태욱(김지훈 분)과 결혼한 지혜 그리고 현우와 세경의 새로운 관계 등 네 사람의 엇갈린 사랑의 화살표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나은은 "'결혼의 여신'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되서 너무나도 설레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보여드리게 될 한세경이라는 인물이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각기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짚어보는 드라마 '결혼의 여신'은 4일 밤 10시 12화가 방송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고나은 ⓒ 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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