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이재학과 내야수 모창민이 팀 자체 선정 7월 최우수선수(MVP)의 기쁨을 누렸다.
NC는 3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7월 한 달간 팀 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재학과 모창민에 대한 7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투수 부문 MVP로 선정된 이재학은 7월 4경기에서 완봉승 한 차례 포함 2승 1패 평균자책점 2.73의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 선발진의 주축임을 증명했다. 올 시즌 17경기에서도 6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6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문학 SK전서는 9이닝 12탈삼진 완봉승을 거두며 NC 창단 첫 완봉승과 두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내야수 모창민도 7월 18경기에서 타율 3할 6푼 5리 4홈런 13타점 맹타로 팀 타선에 큰 힘을 보탰다. 그는 올 시즌 전체를 봐도 65경기에서 타율 3할 2푼 4리 8홈런 33타점으로 어느 해보다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NC 월간 MVP는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수단에서 선정하며 대동백화점에서 후원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이재학, 모창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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