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라디오스타'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9.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전설의 주먹'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박남현, 유태웅, 개그맨 홍기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박남현은 "나는 소주를 무서워한다. 술도 한 잔 못하고 뱀이나 주사기도 무서워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는 공중화장실 문도 한 번 안 잡아봤다. 손이 안 닿게 발로 연다. 엘리베이터도 손가락으로 눌러본 적 없다"라며 자신의 결벽증을 고백했다.
또한 홍기훈은 "만난 지 10년 된 여자친구가 있다. 방송에 많이 나가야 결혼을 하지 않을까 싶다"며 방송 출연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7.4%, KBS 2TV '사춘기 메들리' 2.1%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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