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설경구-이문식 잘 돼서 배 아팠다" 셀프폭로

▲ 안내상 설경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안내상이 설경구와 이문식을 질투했던 사연을 들려줬다.

30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안내상은 "설경구와 영화 '오아시스'에서 처음 만났다. 나이는 내가 4살 많지만 연기는 설경구가 선배다. 설경구, 이문식과 술친구고 서로 허점도 다 알고 있다"고 친분을 언급했다.

이어 안내상은 "지금도 많이 챙겨주지만 처음엔 잘 되는 게 배 아팠다. 우리는 고생하는데 혼자 잘 나가니까 배가 아프더라. 혼자 삐쳐서 전화도 하기 싫었는데 여유가 생기니 진심으로 박수를 쳐주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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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내상 설경구 언급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