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속 거짓말 탐지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입속 거짓말 탐지기가 등장했다.
대만 국립대학교 연구팀은 인공 치아에 장착하면 턱의 움직임을 감지해 실시간으로 의사에게 전송해주는 '구강 탐지 센서'를 개발했다.
입속 거짓말 탐지기라고 불리는 이 구강 탐지 센서는 환자의 인공 치아 혹은 충치로 인해 패인 곳에 장착하면 흡연, 기침, 음주, 과식 등을 탐지한 후 와이 파이를 통해 의사에게 전송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대만 국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의사가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데다 입속 거짓말 탐지가 가능해 담배, 알코올 등의 중독 현상을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프로토타입으로 개발된 이 장치는 94%의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현재 내장 배터리 개발 등 몇 가지 사항을 개선한 후 임상 테스트에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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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입속 거짓말 탐지기 ⓒ 대만 국립대학교 연구팀]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