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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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유세윤과 활동? 범죄자와 하기 그렇더라" 농담

기사입력 2013.07.30 16:41 / 기사수정 2013.07.30 16:42



▲ 장동민 유세윤 언급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동료 유세윤을 언급했다.

장동민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IFC CGV 4관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3(이하 무작정 패밀리3)' 제작발표회에서 개그트리오 옹달샘(유상무, 장동민, 유세윤)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가을에 공연을 하려고 했지만 범죄자와 하기가 그렇더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앞서 유세윤은 지난 5월 29일 음주운전 후 경기도 일산경찰서에 자수했다. 이 사건으로 유세윤은 출연 중이던 tvN 'SNL 코리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장동민은 "내 이미지도 안 좋아지는 것 같다.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사실 내가 이미지 관리를 굉장히 열심히 하는 연예인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취재진을 웃겼다.

이어 "범죄자들은 방송에서 추방돼야 한다. 자숙해야 하는 기간인데 지난주 오션월드에 공짜로 놀러갔다왔다. 정신이 나간게 아닌가 한다"며 유세윤을 디스(Disrespect : 깎아내리기) 했다.

제작발표회 내내 개그감을 뽐낸 장동민은 "조만간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는 얘기도 들린다. 좋은 시기에 좋은 작품으로 복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후에 옹달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무작정 패밀리3'는 다세대 주택의 주인이 된 무작정패밀리가 2층 세입자 3인방과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1층 집주인의 딸들과 2층 훈남들이 펼치는 얽히고 설킨 사랑과 전쟁 이야기가 유쾌하게 그려진다.

박철, 조혜련, 클라라 장동민, 양세형, 걸스데이 유라, 모델 강철웅 등이 출연하며 30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장동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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