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독립영화 '죽지 않아'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철민 감독의 독립영화 '죽지 않아'는 제17회 PiFan에서 우수한 한국 독립영화에 수여되는 'LG하이엔텍 어워드'를 수상했다.
올해 PiFan '월드판타스틱시네마' 부문에 초청된 '죽지 않아'는 영화진흥위원회 다양성영화 개봉 지원작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겹경사를 맞게 됐다.
또 PiFan에서 당초 2회 상영이 예정돼 있었지만,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영화제 공식 폐막 이후 한 차례 더 추가 상영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화 '죽지 않아'는 유산을 노리는 20대 손자가 날이 갈수록 더 젊어지는 '할배'를 완벽하게 보내 버리기 위해 용을 쓰는 과정을 담은 코믹 심리 스릴러로 내달 8일 개봉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차래형, 한은비, 황철민 감독 ⓒ 씨네굿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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