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통산 800득점을 달성했다.
박용택은 28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1차전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장, 6회초 득점에 성공하며 개인 통산 800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전까지 통산 799득점을 기록 중이던 박용택은 6회초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뒤 오지환의 3루타에 홈을 밟아 기록을 완성했다. 이는 프로 통산 18번째 기록이다.
한편 박용택은 이날 3번째 타석서 두산 유희관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 17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박용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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