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갈수록 '할배'들의 인기가 뜨겁다.
2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할배'는 케이블 가입 가구 기준으로 평균 시청률 5.3%(이하 전국기준),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수도권 최고 시청률은 무려 8.9%에 달했다.
보통 케이블 채널의 인기 프로그램 시청률이 1~3% 정도 나온다는 점을 감안 했을 때 '꽃보다 할배'의 인기는 '초대박'에 가까운 수준이다.
'1박 2일'로 유명세를 탄 나영석 PD의 야심작 '꽃보다 할배'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국민 아버지'로 불리는 중견 배우들과 '짐꾼' 이서진이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리얼하게 담아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랑스의 국경지대 스트라스부르에서 낭만 여행을 펼치는 '꽃할배'들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꽃보다 할배' ⓒ tnN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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